선생님 안녕하세요~

돌아오는길 보다 하루가 지난 지금이 더욱 눈에 밟히네요

찡한 가슴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탁유는 잘 적응하면서 지내고 있는지요????

탁유에게 정말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선생님!!

탁유에게 말 좀 전해주세요~

항상 엄마가 옆에서 응원하고 있다고요~

세상의 빛과 소금 처럼 어느것과도 바꿀수도 없는 그런 유일한

존재가 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요

최고가 아닌 유일한 소중한 사람이 되기 위해 한걸음 더

나가기 위한 과정이라고요...

엄마도 탁유가 성숙해지는 만큼 더 존경받는 엄마가 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요..

선생님..

잘 부탁드립니다.

많은것을 가르쳐 주시고 느끼게 해주세요~

태풍이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아무 피해 없이 지나갔으면 합니다.

그럼..또 인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