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사진이 올라와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얼른 복사 해 왔다. 유난히 엄마의 목걸이(?)에 집착 하는 터라 잘 지낼까 싶었는데....나의 기우 였었나보다.

가족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움으로  멋진 아들이 되어서 돌아 오리라  형,누나들 말 잘 듣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동생들 돌봐 주면서 훈장님과 쌤 말씀대로 하다 보면 남을 배려 할줄 아는 성숙한 아이로 변해 가겠지.... 엄마가 첫날은 울면서 내려 왔었는데.........

며칠전 만나 본 너의 밝은 모습에 의외로 잘 적응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반갑기도 하고 조금은 섭섭 하였다.

학교 생활도 열심히 하고 주어진 시간들 속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다가 지나온 그리움 만큼 서로를 아끼고 더욱더 사랑을 나누는 가족으로 만나길 바란다.  아들!  엄마가 엄청 사랑 하는거 알쥐~~ 지금도 너무나 그립고 보고 싶구나...

훈장님. 여러 선생님들~

아들의 밝은 얼굴로 인해서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내려 왔습니다. 두고온 엄마 마음은 염려 스러운거 투성 이네요.

항상 건강 하시고 수고 하십시요.